손절 라인 정하는 법 — 정해둔 -2.5%에서 실제로 끝난 건 29건 중 13건이었습니다
손절 라인을 몇 퍼센트로 둘지 묻는 글은 많은데, 정해둔 그 선에서 실제로 끝나는지를 세어본 글은 드뭅니다. 우리는 -2.5%로 고정해두고 30일을 돌렸습니다. 결과가 난 254건 중 손실은 29건이었고, 그 29건이 실제로 몇 퍼센트에서 닫혔는지 전부 적으면 이렇습니다.
1. 손실 29건이 실제로 닫힌 지점
| 실제 청산 손실률 | 건수 |
|---|---|
| -2.5% (정해둔 선 그대로) | 13건 |
| -2.6% ~ -3.0% | 12건 |
| -3.3% ~ -3.9% | 3건 |
| -9.3% | 1건 |
| 합계 | 29건 |
정해둔 선에서 정확히 끝난 건 29건 중 13건, 절반이 안 됩니다. 나머지는 선을 지나쳐서 닫혔습니다. 이게 손절 라인을 정할 때 진짜로 알아야 할 사실입니다. 선은 "여기서 끊겠다"는 약속이지, "여기서 끊긴다"는 보장이 아닙니다.
2. 그래서 라인을 정할 때 계산에 넣어야 하는 것
- 선 자체보다 선을 지나칠 폭. -2.5%로 잡았다면 실제로는 -3% 안팎까지 나갈 수 있다고 두고 금액을 정해야 합니다.
- 한 건의 최대 손실. 위 표의 -9.3% 한 건이 나머지 28건보다 무겁습니다. 라인은 평균이 아니라 최악의 한 건을 견딜 수 있게 정해야 합니다.
- 금액으로 환산해두기. 퍼센트는 감이 안 옵니다. 100만원어치를 산다면 -2.5%는 25,000원, 지나칠 것까지 보면 3만원 안팎입니다.
3. 사례 1 — 라인을 크게 지나친 건 (파마리서치, 8월 7일)
| 시각 | 단계 | 가격 |
|---|---|---|
| 09:41:38 | 포착 | 405,000 |
| 10:20:59 | 진입 1차 | 396,500 |
| 11:23:59 | 비중 2차 | 364,000 |
| 11:26:59 | 손절 | 347,000 (-9.3%) |
30일 중 가장 크게 벌어진 한 건입니다. 11:23에 비중 신호가 나온 뒤 3분 만에 손절선을 통과했습니다. 이런 건이 30일에 한 번은 나온다고 보고 금액을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. → 파마리서치 기록 전체
4. 사례 2 — 같은 종목군에서 수익으로 끝난 건 (삼성전기, 8월 12일)
| 시각 | 단계 | 가격 |
|---|---|---|
| 09:33:15 | 포착 | 1,306,000 |
| 10:58:51 | 수익 +1% | 1,320,000 |
| 11:36:00 | 수익 +2% | 1,333,000 |
같은 삼성전기가 이틀 전인 8월 10일에는 -2.7%에서 손절로 끝났습니다(09:15 포착 1,340,000 → 10:06 청산 1,286,000). 같은 종목이 날에 따라 양쪽으로 다 갑니다. 그래서 라인이 필요합니다. → 삼성전기 기록 전체
5. 정리
- 라인은 사기 전에 정합니다. 산 뒤에 정하면 그건 라인이 아니라 희망입니다.
- 라인을 지나칠 폭까지 계산에 넣습니다. 우리 기록에서는 29건 중 16건이 선을 지나쳤습니다.
- 라인에 닿았는데 안 끊은 날을 셉니다. 그 횟수가 계좌를 결정합니다.
손절을 왜 미리 정해야 하는지는 이 글에 따로 적었고, 날짜별 원본 기록은 ju-talk.com/log 에 그대로 있습니다.
표본 — 최근 30일(21거래일, 2026.07.20~08.18) 포착 273건, 결과가 난 254건 기준 수익 201 · 본전 24 · 손실 29. 결과가 아직 안 난 19건은 분모에서 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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